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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신종 코로나 대응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박양명
발행날짜: 2020-01-30 17:24:04

방상혁 상근부회장, 종합상황실 진두지휘…직통전화 1566-5058

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한 의료 전문가로서 역할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16명으로 꾸려진 의협 비상대책본부는 최대집 회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진두지휘 한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이재갑 감염분과위원장이 부본부장,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간사를 맡았다.

의협 비상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회원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대국민 정보제공, 질병관리본부 등과 연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의협 비상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상황실 지휘 총괄은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현재 의협 종합상황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회원 문의사항을 직통전화(1566-5058)를 통해 24시간 받고 있다.

의협 종합상황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행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http://www.kma.org/notice/sub13.asp) 개설 운영, Q&A 제작, 상황판 업데이트 등을 하고 있다.

박종혁 대변인은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게시하고, 의학적으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적극 홍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민원접수 및 신속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