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자사의 프리미엄 비타민D 제제인 '데칼시트산'이 최근 병원과 의원 등에서 처방이 이뤄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회사가 선보인 데칼시트산은 비타민D, 칼슘, 인의 삼중복합제로 스위스 가이스트리히사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게다가 정제가 아닌 고순도 파우더 형태로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일반약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등재가 이뤄지는 등 관심이 높다.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이 되고 있는 데칼시트산은 1통이 100g으로 되어 있고, 동봉된 계량 한 스푼에는 비타민D3 750IU, 인산수소칼슙 600mg(칼슘으로서 140mg, 인으로서 110mg)이 들어 있어 적정량을 맞춰 복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알약 형태 대비 데칼시트산은 불필요한 성분이 함유되지 않고, 흡수율이 정제보다 높은 가루약이라는 장점을 갖췄다"면서 "스위스에서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성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파우더 제형 특성상 물, 커피, 음료수, 죽 등에 혼합 복용할 수 있으며, 맛도 좋아 이미 경험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맛있는 비타민'이라고 불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