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맨엔텔이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맨엔텔은 2000년 8월 벤처기업으로 설립돼 재활의료기기, 의료보조기기, 고령자 운동기 등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포탈 시스템과 프로그램의 라인업을 자체 기술로 구축하고 전제품 국내 허가 및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립재활원을 비롯한 대학병원, 치매센터, 복지관 등 여러 곳에 공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만 15개 국가에 수출중인 상태다.
이번 전시회에서 맨엔텔은 자동평형검사 및 훈련장비인 발란스프로(SBT-330)를 비롯해 꿈의자전거(DBT-100), 슬라이딩균형훈련기(MSBT-10), 낙상배회감지기(FWD-100), 상지재활로봇(가밀로, 3DBT-61)등 재활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발란스프로 (SBT-330)는 자동평형검사(코드FX731) 수가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인기 품목이다.
발판의 센서를 통해 평형능력을 측정하고 누적 검사 데이터로 몸의 호전 상태 파악이 가능하며, 다양한 게임 콘텐츠로 재활 훈련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꿈의 자전거 (DBT-100)는 자전거를 타고 가고 싶은 가상 도로를 주행하며 하지 근력과 재활훈련, 기억력 훈련, 치매지연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국내 치매안심센터와 아산시 종합 복지관, 서산복지관, 대구대 등에서 사용중이며 일본, 홍콩, 이라크 등 수출되었다.
멘엔텔 관계자는 "이번 K-HOSPITAL FAIR를 통해 수준 높은 재활 의료기기들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