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코리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드트로닉 코리아는 강남 종합 사회 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일원동 일대 독거 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과 코로나19 예방 위생 키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드트로닉 코리아 임직원 약 30명은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그룹으로 조를 편성, 점심 도시락과 살균 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알콜 티슈, 텀블러 등으로 구성한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이웃에게 전달된 도시락은 총 60인분, 위생용품 키트는 총 75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6 (Project 6)'에 따른 것으로 메드트로닉은 매년 6월에서 7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7개국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메드트로닉 코리아는 7월 한 달간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돕는 사내 물품 기증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열고 전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헌혈증은 소아암 관련 재단에 기부돼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전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 코리아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와 치료 연구 개발은 물론 더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드트로닉 코리아는 올해 초 코로나19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돕기 위해 투게더 위드 대구(Together with Daegu)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한 금액으로 방호복 900벌을 구매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