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가 새 대표이사로 김연희 전 메디칼솔루션사업부 총괄책임자를 임명했다.
김 대표가 이달부터 신임 대표로 업무를 시작하는 동시에, 합국법인을 이끌었던 전 대표는 스위스 법인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갈더마코리아는 오는 10월1일부로 김연희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18년 9월부터 2년간 갈더마코리아 한국법인을 이끌었던 르네 위퍼리치 전 대표는 스위스 법인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위퍼리치 전 갈더마코리아 대표의 경우, 지난 1999년 갈더마 지주회사인 네슬레에 입사해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대표, 인도네이사 대표를 거쳐 네슬레 본사 Commercial Operation 총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공식업무를 시작한 김 대표는 한국MSD에서 영업부를 거쳐 여성사업부 및 백신사업부 등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경험을 쌓았다.
김 대표는 이후 피부·미용 분야 멀츠코리아 마케팅 헤드를 역임하며 갈더마 한국법인에서 메디칼솔루션사업부를 진두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