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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대한아동병원협회와 AI 솔루션 상용화 협약

발행날짜: 2020-09-16 10:09:02

소아청소년 성장검사 골연령 판독 활성화 협력

주식회사 뷰노가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뷰노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국내 소아청소년 성장 검사에서 활용되는 골연령 진단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골연령 판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뷰노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등 성장 질환 검사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골연령 검사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 골연령 검사법을 도입한 아동병원 확장 사업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골연령은 성장기 아동의 수골(손/손목 뼈)을 촬영한 엑스레이 영상으로 연령별 표준 영상과 대조해서 측정하는 방식으로 성장장애의 원인 분류와 향후 성장 잠재력을 예측해 최종 성인 신장을 예상하는데 중요한 척도로 알려져 있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선도적인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판독 기술력을 보유한 뷰노와 협력해, 국내 다양한 아동병원에서 보다 정확도 높은 골연령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판독 보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시행되는 골연령 판독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