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0 부산의료기기전시회 (KIMES Busan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병원급-요양병원-의원급에 이르는 클라우드 기반 EMR의 라인업을 완성한 비트컴퓨터는 고객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하도록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달 새롭게 발표한 의원용 클라우드 플랫폼 '비트플러스(BIT-PLUS)'기 전시회를 통해 고객에게 처음 공개된다.
비트플러스는 EMR(전자의무기록), OCS(처방전달시스템), 펜차트, 제증명, 의료보험 청구심사, PHR(개인건강관리), 운동처방, CRM, 대기환자 관리 기능까지 총망라한 클라우드 기반의 의원용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비트컴퓨터는 이번 행사에서 업그레이드된 비트PEN차트를 비롯해 의료 영상 종합 관리 솔루션, 환자 관리 마케팅 솔루션, 무인 접수 수납 키오스크 등도 출품한다.
클라우드 환경의 요양병원 EMR 비트닉스 클라우드(bitnixCloud)도 주목받는 분야 중의 하나다. 비트닉스 클라우드는 올해 초 비트컴퓨터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기반으로 설계, 개발한 요양병원 패키지 EMR.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성능과 기능은 크게 개선하고 표준화해 요양병원에 최적화시킨 반면 초기 도입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합리적인 월 과금 정책을 채택해 요양병원의 반응이 뜨겁다"며 "지난 한달 동안에만 서울과 마산의 3개 요양병원에 구축해 운영 중으로 EMR 도입과 서버, 백업, 보안 등 예산 부담 사이에서 갈등하는 요양병원의 고민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