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가 한 달 동안에만 의료 로봇을 7대 공급하는 등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서는 모습이다.
코렉소는 지난해 12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2대를 비롯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2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2대 및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1대 등 국내외 전문병원 및 의료기업에 총 7대의 의료로봇 공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매출처는 세브란스병원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를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 임플란트캐스트코리아 등이며 해외 매출처는 인도 메릴헬스케어과 호주 LMT, 인도네시아 3K 등이다.
특히 큐렉소는 지난해 1년간 큐비스-조인트 8대, 큐비스-스파인 3대, 모닝워크 5대, 인모션 2대 등 총 18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하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큐렉소 자체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의료로봇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현재 큐비스-조인트가 유럽 CE에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이 미국 FDA에 인허가를 심사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탄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