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과학회 신임 회장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준홍 교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신경과학회 38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준홍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워싱턴 대학과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치매, 뇌졸중, 신경초음파, 뇌전증을 전문 분야로 하는 이 교수는 일산병원 개원부터 근무하며 뇌혈관센터장, 임상연구센터장, 진료지원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소장으로 연구 및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일산병원 전문의 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신경과학회 의무이사 및 보험이사, 대한신경초음파학회 회장, 세계신경초음파학회 아시아지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대한치매학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준홍 교수는 "신경과학회 회장으로서 학회를 대표해 우리나라 신경과학 및 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