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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컬, 비뇨·산부인과 의료기기 품목 허가

발행날짜: 2021-02-04 12:02:25

질 소프와 전용 니들인 브이니들 최종 허가 획득

휴온스메디컬(대표 박병무)이 최근 여성용 의료기기 질 소프(JILL’SOF)와 전용 니들 브이니들(V-Needl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질 소프와 브이니들은 질 내 환부에 약물을 주입하기 위해 개발된 여성 전용 의료기기. 질 소프는 휴온스메디컬의 대표 제품 더마샤인 시리즈로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비롯해 질 내 시술에 특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약물 주입량과 주입 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전용 니들인 브이니들 외에도 다양한 시린지와 호환이 가능해 여러 시술에 활용할 수 있다.

브이니들은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환부에 약물 주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질 소프 전용 니들로, 환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롯드(Rod)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메디컬 박병무 대표는 "질 소프와 브이니들은 산부인과∙비뇨기과 시술 시 겪었던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축적해온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더마샤인의 명성을 잇는 휴온스메디컬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