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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위례신도시 종합병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발행날짜: 2021-03-23 08:46:18

SH, 지난해 국토부와 협의해 의료복합용지로 용도 변경
예방, 진료, 치료, 관리 원스톱 제공…의료복합타운 조성

길의료재단이 공개한 병원 조감도.
길의료재단이 위례신도시에 진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내(서울권역) 의료복합용지에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의)길의료재단이 포함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1순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면적:12,551㎡)로 매각 추진한 바 있으나 유찰돼왔다.

이를 지난 2020년 7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료∙업무∙상업 등이 가능한 의료복합용지로 부지 규모(면적:44,004㎡) 및 용도를 변경해 대형병원 유치를 통한 위례신도시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했다.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해 공모과정에서 다수의 대형병원이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접수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포함한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종합병원 유치와 산・학・연・병 인프라 구축 등으로 '위례신도시의 미래형 자족기능 체계 구축'과 미래의 의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위례의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공간 재창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개발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지난 2021년 5월중 사업협약 체결 및 2021.6월중 토지매매계약 체결 예정으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충분히 협의했다.

해당부지를 병원 본래 기능인 검진과 치료에서 확대해 예방, 진료, 치료, 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의료 토탈체인 구현으로 위례신도시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상급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