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硏, 16일 용산 전자랜드서 보건의료정책 논의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참석 "보건의료 담론"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의료혁신과 제도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오는 16일 '포스트 코로나시대 의료혁신과 제도개선'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용산구 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의료정책연구소의 제1차 워크숍에는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상황.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첫 세션에서는 의협 박정율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 의료/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혁신'이라는 주제가 잡혔다.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문석균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의료와 메타버스', 김영보 가천의대 신경외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의료'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제도개선'을 주제로 의협 이상운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발표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이어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건강보험'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연자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의료계의 대비'를 주제로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이 발제에 나선다.
각 세션별 패널토론은 윤인모 의협 기획이사, 조정호 보험이사, 문석균 연구조정실장, 의료정책연구소 임선미 연구원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봉식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펼쳐질 4차 산업혁명과 의료의 융합, 그리고 그 발전방향에 대한 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의료에 대비하고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