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디지털 모빌리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커머스(대표 이정민)와 내원환자 이송 및 동행 서비스인 '메디트립'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트립' 서비스는 병원전문 이송차량, 돌봄 전문 수행기사 및 진료동행 매니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원하는 장소로부터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며 원내 진료동행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인커머스의 이송․동행 서비스인 '메디트립'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메디트립 전용 차량은 승객보험 가입, 차량 내 구급 키트 및 편의 물품 등을 비치해 병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의 이동에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중앙대병원은 메디트립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개선 및 세부사항 등을 보완해 9월 중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메디트립 서비스를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외래진료 환자들뿐만 아니라 바쁜 사회생활로 별도의 시간을 내어 내원하는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못하는 자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환자 경험과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항상 최고의 평가를 받는 중앙대병원은 내원 환자의 진료 편의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