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후지필름(Fujifilm)과 함께 개발한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분석 시스템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CXR-AID'로 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AI 루닛 인사이트 CXR을 핵심 기술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분석 시스템이다.
루닛 서범석 대표이사는 "루닛은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술 기반 회사이기 때문에,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과 협력해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인 후지필름과 함께 PMDA 인증을 획득하며 일본에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루닛의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은 PMDA 인증을 비롯해 한국 식약처 허가, 유럽 CE 인증을 포함한 약 35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