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표 김현준)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 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ASR™을 부산대병원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ASR™은 학습 데이터의 99%가 수천 시간에 달하는 의료 데이터로 구성된 임상 맞춤형 음성 인식 솔루션이다.

길이가 길고 복잡한 단어가 포함되어 있거나 국영문이 혼재된 의학 용어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문서화하는데 특화돼 있으며 내부 성능 검증 결과 98%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이번에 도입을 결정한 부산대병원뿐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인하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천대 길병원, 경북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국내 20여개 대학병원에 도입되며 의료진을 피드백을 기반으로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석 교수는 "뷰노메드 딥ASR™이 복잡한 의학 용어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줘 판독 업무 효율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보다 스마트한 의료 환경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뷰노메드 딥ASR™은 국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의료 현장 맞춤 음성 인식 솔루션으로 높은 완성도를 기반으로 의료진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통해 더 많은 의료 현장의 프로세스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