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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의료기기 식약처 허가

발행날짜: 2021-08-24 11:27:30

EMR 등에서 수집된 정보 통해 활력징후 분석

뷰노(대표 김현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등에서 수집한 혈압(이완기, 수축기),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 징후(Vital Sign)를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이 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비롯해 미국심장협회지(JAHA), 세계중환자의학회지(CCM) 등 다수 학술지에서 우수한 심정지 예측 성능을 입증해 왔다.

이는 의료진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이로 인해 이 기기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6호로도 지정된 바 있다.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은 "뷰노메드 딥카스™는 다양한 의료기관들과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온 획기적인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의료기기"라며 "이번 허가를 신호탄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생체신호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분야를 국내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