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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MJ치매 포럼 및 치매아카데미 개최

발행날짜: 2021-08-30 10:43:19

내달 9일 경기도와 '첨단 인지중재의 현재와 미래'주제 공동 주최

한양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내달 9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인지중재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는 MJ치매포럼과 치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명지병원 백세 총명 치매 관리 지원 센터와 경기도 광역 치매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MJ치매포럼 및 치매아카데미에서는 전산화 인지 중재 프로그램, 로봇, 모바일 앱, AI 음성 기반 기술 등 첨단 인지중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디지털 치료제의 개발 현황과 활용 실제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MJ치매포럼은 명지병원 백세 총명 치매 관리 지원 센터장 겸 경기도 광역 치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후림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베스트힐스 강성민 병원장이 전산화 인지중재 프로그램 개발 경험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 김기영 오퍼스원 CEO가 로봇기반 인지중재의 개발 경험과 미래 전망에 대해, 고명진 실비아헬스 CEO가 중장년의 치매 예방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 경험과 미래전망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

송후림 센터장은 "전 세계가 급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겪으며 치매 분야에서도 활발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과들과 함께 인지 중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MJ치매 포럼과 치매 아카데미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접속 주소를 개별 통보한다. 접수 마감은 9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