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가 동국제약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패키지 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새로운 개념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패키지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계획으로 엔젠바이오는 유전체와 미생물 분석 서비스에 대한 개발·운영을 담당하며, 동국제약은 이에 따른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맡았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 이종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화된 개인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백화점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유전체 및 미생물 분석 기술의 정교화는 물론, 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개인 건강 정보 분석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동국제약의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노하우와 시너지를 창출해 최적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