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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감염병 시대 뉴 헬스케어 심포지엄 개최

발행날짜: 2021-11-09 10:15:24

17~18일, 환자경험 중심의 병원문화 혁신 방향 모색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감염병 시대의 환자경험을 중심으로 한 병원문화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감염병 시대 뉴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병원문화혁신본부(본부장 이소영 교수)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특강과 힐링콘서트, 워크숍,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형태로 온라인(유튜브 명지병원 채널)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7일 오전 11시 1층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페스티벌 개막식에 이어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초대 병원문화혁신본부장 김현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팬데믹 시대, 병원 직원의 소진과 상처 치유를 위한 플로리다 백신요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이어 낮 12시30분부터는 2개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환자경험 전문가 워크숍은 이경숙 케어디자인센터장이 감염병 시대의 환자 경험평가 대응 방안을, 온마음코팅연구소 윤선영 대표(단국대 외래교수)는 MBTI 그루핑 Activity를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이틀째인 18일에 진행되는 감염병 시대, 새로운 환자경험과 병원 혁신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는 오전 9시30분 이왕준 이사장의 감염병 시대, 새로운 환자 경험과 병원 혁신 KEY NOTE라는 개막 연설로 시작된다.

1부 예술치료의 현황과 전망은 병원에서의 예술치료 케이스 발표와 비대면 예술치료의 가능성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환자중심시대의 헬스케어 서비스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임재균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제1세션은 모바일 헬스케어의 현황과 전망(황인정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연구원), 디지털 치료제가 가져올 미래(이상호 제주대 약학과 교수) 등을, 환자경험 서비스 개발 전략 사례 주제의 제2세션은 VOC 분석을 통한 환자경험평가 대응전략 사례(이경숙 명지병원 케어디자인센터장), 환자들이 생각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이란?(이승지 인천카톨릭대 환경디자인학과 교수) 등이 소개된다.

이소영 병원문화혁신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자중심의 병원문화 혁신의 성과를 HiPex 컨퍼런스(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의 선진 병원문화로 확산시켜 왔다고 자부한다"며 "감염병 시대를 맞으며 뉴헬스케어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리하고자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