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Times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바이젠셀, '면역체계 진단키트 사업' 통해 사업 확장

발행날짜: 2021-11-15 10:23:34

조직개편 통해 '정밀의료진단그룹' 신설 "개인별 정밀맞춤의료 실현 목표"

바이젠셀이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를 위한 '진단키트 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밀의료진단그룹'도 신설했다.

바이젠셀은 기존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뿐 아니라 '면역체계 분석진단키트'라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개인별 정밀맞춤의료'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바이젠셀이 현재 개발중인 진단키트는'T세포수용체 재배열 분석제품', '주조직적합성항원 검사제품', '주조직적합성 항원 항체 검사 제품'이다. 코로나 진단키트 등 '감염성질환 제품'과 달리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를 위한 '면역체계 기반의 진단키트'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가운데 바이젠셀은 '면역체계 분석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정밀의료진단그룹'을 신설하고 카톨릭대 의생물학 박사 출신의 '최희백 상무'를 영입했다.

바이젠셀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3개 본부를 9개 그룹으로 세분화해, 치료제 파이프라인 조기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