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가 2021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1)에서 환자 영상촬영, 진단, 치료계획,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AI 기반의 60여개 최신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단 GE는 이번 학회에서 최상위 CT 제품에 탑재되는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 (Revolution Apex platform)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우수한 영상 화질과 저선량 촬영을 지원한다.
에어 리콘 디엘 (AIR™ Recon DL)은 딥러닝 기반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모바일 엑스레이 장비 크리티컬 케어 스위트 2.0은 위급 환자 분류, 자동 측정, 영상 화질 컨트롤 등을 위한 AI 기술 기반 알고리즘 컬렉션을 제공한다.
브이스캔 에어 (Vscan Air)는 휴대용 무선 초음파 장비로 컨벡스&리니어 듀얼 프로브 시스템을 갖춰 간단한 영상 촬영 부터 심도 있는 전신 촬영까지 가능한 기기다.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인 클라우드(Enterprise Imaging in the Cloud)도 이번 전시에서 주목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영상, 진단, 워크플로우, 제3의 알고리즘을 위한 GE 헬스케어의 최신 AI 기술 기반의 장비, 데이터, 인텔리전트 기술이 들어갔다.
GE헬스케어 키어런 머피(Kieran Murphy) 최고경영자(CEO)는 "헬스케어 산업은 현재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는 임상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고 정밀의학을 보다 발전시키며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