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에 내정됐다.
16일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백 교수가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이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배경에는 안 위원장의 부인 서울의대 김미경 교수가 연결고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백 교수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부터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으로 코로나19 시국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체계를 주장해온 인물.
그는 윤 당선인이 집권 100일 내 방역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공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