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는 오는 19일 'EMR 자료를 활용한 RWE 창출'을 부제로 성균 규제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체 재직자, 정부기관 관계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소개 및 이를 기반으로 창출된 RWE(Real-world Evidence)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포럼 강연은 IQVIA Korea Principal 김정애 박사의 ▲EMR 자료를 활용한 RWE 창출 국내외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CDW 자료를 활용한 RWE 창출 및 고려사항 ▲OMOP CDM 자료를 활용한 RWE 창출 및 고려사항 ▲OMOP CDM을 활용한 외부대조군 연구 ▲병원 데이터(CDW/CDM) 자료 질 관리 및 현황 등을 주제로 EMR 자료를 활용한 RWE창출에 대한 이해 및 접근 방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또 발표세션 이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를 좌장으로 성균관대 약대 신주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박연희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주혜 과장, 연세의료원 김동규 교수, 암젠코리아 이호준 박사, 유한양행 김소희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된다.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학과장 신주영 교수는 "성균 규제과학 포럼을 통해 규제과학과 데이터사이언스 중 EMR에 대한 이해 및 국내외 동향을 파악해볼 예정"이라며 "실질적으로 EMR을 이용해 RWE를 창출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는 규제과학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보유하고 의약품 유효성 평가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신진연구자 및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지난 해 신규 설립된 학과이다.
규제과학 포럼은 규제과학 또는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의 유튜브 링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