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이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에서 선정하는 영양집중지원팀(NST)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SPEN는 최근 2009년 2차 평가에서 좋은강안병원과 보라매병원, 고대안암병원, 원주기독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일산백병원 등 8개 병원을 영양집중지원팀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영양집중지원팀은 영양불량 환자를 위해 의사·약사·간호사·영양사가 팀을 이뤄 영양개선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KSPEN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영양불량 환자를 위해 주 1회 이상 증례토의와 팀회진을 해야 하며 환자에 대한 병력·영양평가·치료계획 등을 비롯 2년 이상의 결과를 검증받아야 한다.
좋은강안병원 관계자는 "NST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병원의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환자들의 급식 등에서 국내 최고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