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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109개 병원 전공의 514명 추가모집

발행날짜: 2011-01-10 12:43:18

11일부터 13일까지 원서 접수…19일 합격자 발표

전·후기 레지던트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서울대병원 등 109개 수련병원들이 11일부터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도 레지던트 추가모집 일정을 공고했다.

병협에 따르면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109개 수련병원들이 총 514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이뤄지며 면접과 실기시험은 17일 일괄적으로 실시된다. 합격자는 19일 각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추가모집은 군보, 비군보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전기나 후기모집 합격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다만 합격자 중 수련병원에 합격 포기를 신청해 이에 대한 공문이 병원협회에 접수된 경우 예외적으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추가모집에서 외과 14명을 포함해 산부인과 2명 등 19명을 모집하며 세브란스병원은 비뇨기과 4명, 흉부외과 3명을 추가로 뽑는다.

서울아산병원은 비뇨기과에서 1명을 추가로 선발하며 삼성서울병원은 외과 5명을 포함, 2개과에 6명을 추가모집한다.

전공의 총 정원제를 시행중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산부인과에서 14명, 비뇨기과에서 8명, 외과에서 9명, 흉부외과에서 4명, 병리과에서 3명에 대해 추가모집을 신청했다.

기타 자세한 지원 요강이나 병원별 모집 인원은 메디칼타임즈 자료실과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