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 개원의와 연구 중심의 대학병원 교수가 한데 모여 척추 및 각종 통증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
경기척추학회(회장 박진규)는 오는 3월12일 '제1회 척추 및 통증 심포지움'을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학 교수들의 이론과 일선에서 개업의들의 다양한 사례를 접목해 척추 질환에 대한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경추 퇴행성 질환의 최신 치료법(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 ▲척추 협착증의 최신 수술적 치료(한림대 정형외과 김석우 교수)등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C-arm유도하에 척추 중재술(좌장 이상원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 ▲내시경 척추수술(좌장 굿 스파인병원 박진규 원장) ▲척추 통증에 대한 최신지견(좌장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2011년 심평원에서 바라본 척추분야 정책(좌장 순천향의대 신경외과 신원한 교수)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심평원 박영경 제1심사부장이 '척추수술 현황과 척추수술 심사방향' 에 대한 정책 소개와 질의응답도 있을 예정이다.
경기척추학회는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척추관련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전문학술단체이다.
심포지움에 대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031-745-34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