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제약회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최근 프리미엄 여성진통제 '이브퀵'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이하 NSAIDs) 이부프로펜 제제로, 통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갖고 있다.
다른 이부프로펜 제제와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산화마그네슘 성분이 더해졌다는 것.
산성 약물인 이부프로펜은 특성상 위산 등으로 위장 내 산성환경에서 용해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이브퀵'은 염기성 성분인 산화마그네슘을 배합, 흡수율을 높여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켰다. 또 제산제로 인해 NSAIDs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위장 장애를 줄였다.
아울러 최근 안전성 이슈가 일고 있는 진통제 성분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대신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KPC)이 포함됐다.
'이브퀵'은 성인 기준, 1회 2정, 3회로 나눠 복용할 수 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