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환자 우위 시대, 욕구 읽어야 성공"

JMI병원경영연구소 장우식 대표, 경영 마인드 강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1-03-22 06:45:28
"의사도 경영 마인드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제 환자가 원하는 것에 대해 읽으려고 노력해야한다."

장우식 JMI 병원전략연구소 대표
오는 24일 대구를 시작으로 연중 진행되는 전국 순회 병원 경영 세미나에서 강의를 맡은 JMI병원경영연구소 장우식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의사들에게 경영 마인드를 당부했다.

메디칼타임즈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효율적인 병원 경영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 대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어떻게 병․의원을 운영해나가야 하는 지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환자가 병원을 찾아오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면서 "환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의원 경영을 잘하려면 일단 의사부터 경영적인 마인드를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적극적으로 경영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환기시켰다.

기업 컨설팅 경력을 수년간 쌓은 장 대표는 병·의원 컨설팅에 진출한 것은 6년 전. 당시만 해도 의료시장에 마케팅적인 요소를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크게 바뀌었단다.

그는 "전문과목별 개원의는 병원의 핵심 역량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가령 단순히 아기를 잘 낳게 도와주는 산부인과를 목표로 할 것인지, 혹은 최적의 환경에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산부인과를 목표로 삼을 것인지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병원의 핵심 역량을 정했다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환자가 병원의 강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환자가 병원의 장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병원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