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사장 커티스 앨 앤드류스)이 제일약품(회장 한승수)과 공동으로 전국 8대 도시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제1회 고지혈증 임상의 실제(Hyperlipidemia in Practice)’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서울·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8대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은 ‘고지혈증 무엇이 문제인가’, ‘고지혈증 치료의 전략적 접근법’, ‘실제 임상에서 고지혈증 치료’ 등을 주제로 열린다.
270 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울산 의대 이철환 교수, 성균관 의대 성지동 교수, 고려 의대 박창규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하였으며 고려 의대 노영무 교수와 서울시 내과 개원의 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좌장으로 심포지엄을 이끌었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 이숭래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임상 시험 연구에 대한 학술적인 논의 보다는 의료 현장에서 개원의 선생님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지혈증 치료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다루도록 기획됐다”며 “이를 위해 사전에 고지혈증 임상 진료에 관해 궁금했던 사항을 모아서 이를 심포지엄 내용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서울 심포지엄의 공동 좌장을 맡은 고려 의대 노영무 교수는 “최근 발간된 NCEP 리포트에서도 드러나듯이 전세계적으로 고지혈증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목표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며 “고지혈증 임상 실제에 관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개원가에서도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에 적절히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