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항우울증 치료제 '졸로푸트(설트랄린염산염) 100mg을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졸로푸트 100mg'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이다.
기존에 시판되던 '졸로푸트 50mg'의 2배 용량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용량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현재 전세계 35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우울증, 강박장애,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 불안장애, 월경 전 불쾌 장애 등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박장애를 보이는 소아(6~17세) 에게도 투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졸로푸트 100mg' 출시는 중추신경계(CNS) 제품라인의 포트폴리오 강화 일환"이라고 답했다.
현재 한국화이자제약은 '졸로푸트' 외에 항우울제 '이팩사 XR', 항정신병치료제 '젤독스', 항불안제 '자낙스',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뉴론틴' 등 다양한 중추신경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