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에 좋은 과일 칵테일이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Food and Function지에 실렸다.
프랑스 스타부르그 대학의 씨릴 오거 박사는 베리, 포도와 사과의 혼합 주스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여러 건의 시험에서 식물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은 동맥 기능 향상 및 심장 질환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거 박사는 13종류의 각기 다른 과일 주스의 혼합을 통해 가장 건강하고 맛이 좋은 조합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렇게 찾아낸 과일 칵테일을 분리해낸 돼지 동맥에 적용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연구 결과 개발한 혼합 과일 주스가 높은 농도의 혈관 이완 작용 이외에 맛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거 박사팀이 만들어낸 과일 칵테일은 아세포라 4%, 사과10%, 포도 3%, 링고베리 5%, 아로니아 4%, 블루베리 10%와 딸기 10%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