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차 사고로 흉부아래가 마비된 랍 서머스는 사고후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서머스씨는 메드트로닉스에서 제조한 전기 자극장치를 척추에 부착한 후 수일이내 도움 없이 다시 설수 있었고 수개월 이후 발가락을 움직이거나 무릎을 움직일 수 있었다.
이런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서머스씨는 이 자극 장치가 켜져 있지 않으며 서거나 움직일 수 없다. 현재 이 기구의 사용은 일회에 단 몇시간으로 제한 되고 있다.
켄터키 척추 손상 연구센터의 수산 하커마 박사는 서머스씨에게 통증 완화의 목적으로 자극 장치를 이식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 정상보다 더 낮은 척추골 위치에 전기적 자극 장치를 이식했다. 그 결과 자극장치가 걷거나 설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커마 박사는 서머스씨가 자발적으로 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놀랐다며 이는 신경계 회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가 마비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기 자극장치는 마비 환자 10-15%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른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Lancet지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