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하버드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1억불에 달하는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하버드 대학과 화이자는 약물 개발 속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화이자는 롱우드 메디컬 지역에 있는 실험실을 임대해 매사추세츠병원, 브리그햄여성병원 및 다른 보스턴 지역 다른 학술 연구기관 연구팀과도 협력하게 된다.
따라서 화이자는 대학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약물 개발 노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화이자는 UCSF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으며 7개의 뉴욕 지역 병원과도 연계를 시작했다.
화이자는 협력 관계를 맺은 대학 근처에 실험실을 세워 대학 연구팀이 화이자가 개발 중인 약물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력 관계의 목표는 학술적인 발견과 유력한 약물 후보군간에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화이자는 밝혔다.
화이자와 협력관계에 포함되는 학교는 하버드대학, 베스 아일랜드 의료센터, 보스턴 어린이병원, 브리그햄여성병원, 터프츠의과대학, 터프츠대학, 보스턴대학과 메사추세츠의과대학이다.
화이자는 새로운 치료법을 이끌 수 있는 기초 연구가 수년간 시대에 뒤쳐졌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과학자들은 루프스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