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과 명곡안연구소는 내달 15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안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안과 기초학을 중심으로 현단계 안과학 연구의 나아갈 방향들을 모색해 보고, 2부에서는 안과 임상에서 흔히 부딪치게 되는 어려움들을 해결하는 도움이 되는 진료기법들을 소개하게 된다.
1부에서는 명곡안연구소와 함께 연구한 녹내장, 망막, 안성형 분야의 기초연구들을 소개하면서 안과 기초학 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부에서는 녹내장과 안압문제, 까다로운 각막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의 진료문제, 백내장 수술시 발생하는 합병증 대처문제, 쌍꺼풀 수술문제 등 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김안과병원 교수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2002년 개원 40주년을 맞아 동양최대규모의 안과전문병원으로 성장한 것을 기념해 그동안 축적한 안과분야의 경험과 최신지견을 국내 안과학계와 공유함으로써, 국내 안과학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었다.
이때 심포지엄에 참석한 많은 안과의사들이 이같은 주제의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열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김안과병원은 2년마다 한번씩 심포지엄을 열기로 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연제는 다음과 같으며, 심포지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안과병원 의국사무실(02-2639-7811,78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