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최근 길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성 질환을 경험한 아동들의 치료를 위한 토탈케어 프로그램인 '지지지지(智知志至)'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지지지' 사업은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해 서울시 북부권역 24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 12월까지 총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은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질환관리방법, 영양교육부터 질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클리닉(도배, 장판 교체), 친환경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보령중보재단은 사업 지원금 외에도 환경성 질환을 겪는 아동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보령메디앙스의 스킨케어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이사는 "단기적 지원이 아닌 아동들이 스스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환경개선, 용품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