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세로토닌, 리네졸리드·메칠렌블루 병용 위험"

식약청, 중추신경계 부작용 증가…"가급적 병용 말아야"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07-29 14:07:12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가급적 세로토닌성 우울증 치료제를 세균성 감염증 치료제 '리네졸리드'와 메트헤모글로빈 혈증 치료제 '메틸렌블루'와 병용 투여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29일 의약사에게 배포한 안전성 서한에서다.

이번 조치는 미 FDA에서 세로토닌성 우울증 치료제 복용환자가 리네졸리드와 메틸렌블루를 병용 투여할 경우, 과잉행동이나 인식장애 증세를 보이는 세로토닌 증후군의 부작용 위험이 높아졌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세로토닌성 우울증 치료제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물을 일컫는다.

또 메트헤모글로빈 혈증은 혈중에 헤모글로빈 분자 가운데 철이 산화된 메트헤모글로빈이 고농도로 존재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피부와 입술 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을 비롯해 두통, 현기증, 숨가쁨, 피로감, 빠른 심박 등이다.

식약청은 "응급치료를 제외하고는 세로토닌성 우울증 치료제를 리네졸리드와 메틸렌블루를 병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국내에 허가된 '세로토닌'성 항정신병제제는 명인제약의 '뉴프람정 10mg' 등 92개사, 235품목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