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이 최근 시도립 공립병원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6월 △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경영 및 조직운영 △감염관리 △임상질지표 등 4개 영역, 13개의 장, 41개 범주, 83개 기준, 총 40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이철희 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각종 규정과 환자의 모든 진료 과정을 철저하게 재검토하고 업그레이드 했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인증유효기간(4년) 중 인증마크를 사용함으로써 광고효과를 통한 시장선점과 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이 부각되며 공공보건 의료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인증 의료기관을 우대하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보라매병원은 9월 1일 인증 현판 제막 행사를 원내 1층 로비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