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알리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는 9월 1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대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떡 케익 커팅식, 의료진 플래쉬몹 공연, KBS 라디오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공개방송 등을 개최하는 한편 환우들을 위해 5가지 희망 메시지를 담은 포츈 쿠키(Fortune Cookie)를 전달했다.
또한 이화의료원 의료진이 집필한 여성 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CGV 골드클래스 영화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도 마련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특히 위․대장센터 의료진들이 펼친 플래쉬몹 공연은 내원 환자와 고객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플래쉬몹이란 불특정 다수가 이메일, 휴대폰을 통해 특정한 시간, 장소에 집결한 뒤 지시에 따라 특정 행동을 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행위로 이번 공연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도됐다.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사전 예고 없이 오전 10시부터 약 1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위·대장센터 의료진 28명이 직접 참여해서 영화 <써니>의 주제곡에 맞춰 춤을 춰 내원 내원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
이번 의료진 공연의 연습 장면과 공연 장면은 유튜브와 위·대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직접 공연을 기획한 위·대장센터 이령아 교수는 “보통 의료진들이 권위적이고 차갑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사실 의료진들도 예술적인 감각과 인간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의료진들이 환우들에게 즐거운 감동을 주고, 서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대장센터장은 이날 1주년 기념식에서 “위․대장센터가 개소 1년 만에 고객의 호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원스톱 서비스와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줬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진료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계적 수준의 위·대장 전문 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