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최근 ‘배상과 보상의 의학적 판단’ 개정 5판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배상과 보상의 의학적 판단’은 1992년 초판 발행 됐으며 이번 개정 5판에는 신경계질환의 장애평가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제도의 변화, 시대적인 인식이 반영됐다.
두부외상, 척추와 척수 손상에 대한 치료기간과 후유증, 향후 치료 등에 대한 소개가 들어있다. 또 업무상 재해 인정과 질병의 판단, 장애정도의 판단, 진단서와 손상의 정도, 신경계 장애평가 개선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저자인 이경석 교수는 “장애평가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해지고, 평가 방법도 체계적이고 객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정판을 내게 됐다”며 “신경계 장애평가와 의료감정을 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향의대 신경외과 장재칠, 황선철 교수와 신경과 정두신, 정재훈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출판사: 엠엘커뮤니케이션
가격: 3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