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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절제술 환자, 장기간 추적조사 필요"

경희의료원 장성구 교수 SCI저널 논문 게재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4-08-06 08:58:23
경희의료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의 논문이 최근 유럽 비뇨기과학회(EAU)의 공식 학술지인 ‘European Urology’ 9월호에 게재된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양성 신질환으로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잔류요관에서 발생한 요관암의 장기간 추적 관찰'.

이번 논문의 내용은 양성 신 질환으로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잔류 요관에서 발생되는 요관암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매우 드물게 증례 보고만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16년간 양성 신질환으로 신절제술을 받은 318명(양성 신질환 216명, 신이식을 위한 신절제술 환자 102명) 중 요관암이 발생된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분석을 실시했다.

8명의 요관암은 각각 이행상피암이 6례, 편평 상피암이 2례였으며, 이러한 종양의 발견동기는 혈뇨가 3례, 영상학적 추적 조사에 의하여 발견된 경우가 4례였다.

양성 신질환의 내용은 농신증(pyo-nephrosis)이 6례, 신결핵이 2례였으며 신이식술을 위한 공여신 적출술 환자에서는 잔류 요관암이 발생되지 않았다. 요관암이 발생된 시기는 수술 후 평균 76.5 개월(43 - 121개월)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비추어 볼 때 비록 양성 신질환으로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라도 수술 후 소변 검사나 영상학적 검사를 통하여 장기간의 추적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원인 질환이 만성 염증성 신장 질환인 경우는 특히 주의를 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초기 수술시 신적출술과 함께 전체 요관을 절제하는 신요관적출술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논문의 주된 내용이다.

한편 장성구 교수는 이미 30여편에 이르는 SCI저널에 30여편, 국내저널에 130여편을 발표했고 이러한 학술활동을 인정받아 학술연구실적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의학관련총괄최고단체인 의학한림원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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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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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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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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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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