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 세계분자영상학회의 한국 유치가 확정됐다.
대한분자영상학회 유지조직위원회(위원장 정준기)는 최근 미국 센디에고에서 열린 세계분자영상학회 학술대회(WMIC)에서 2014년 세계대회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분자영상학회는 미국분자영상아카데미, 미국분자영상학회, 유럽분자영상학회, 아시아분자영상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연합해 약 2000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해 일본 교토에서 열린 후 한국 유치가 두번째이다.
그동안 유치위원회는 정준기 위원장(서울의대 핵의학 교수)을 중심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