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웰라라트나, 사노피 그룹 백신 사업 부문)가 최근 중증장애인에게 자사의 독감 예방 백신 '박씨그리프'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단의 참여로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은혜장애인 및 문혜장애인 요양원에서 진행됐다. 7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굿피플이 운영하는 의료지원 서비스인 '사랑의 의료봉사'와 함께 9월 초부터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장애인, 노숙자를 위한 독감백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총 1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접종된 '박씨그리프'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