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산재전문병원 만들고, 수가도 개발"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 "통합 1년 합격점"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09-22 06:30:55
"한국산재의료원과 통합한지 벌써 1년이 지나갔다. 치료에서 직업 복귀까지 포괄하는 산재보험 통합 서비스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21일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기자 간담회 자리를 통해 "산재의료원과의 통합 1년 이후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외형적으로 확연히 바뀌진 않았지만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환자 서비스 수준과 함께 질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햇다.

기존에는 산재의료원의 재활 치료와 공단의 직업·사회 재활 서비스로 이원화 돼 있어 효율과 환자 만족도 모두 떨어졌지만 산재의료원을 직영병원으로 전환하게 되면서부터 재활과 치료의 통합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공단은 통합 이후 산재환자 점유율과 환자 만족도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직영병원 산재환자 점유율은 2009년 7.8%에서 작년에는 8.7%로 늘었고, 직업 복귀율 역시 57.2%에서 62.6%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재활치료 실적은 5만 9129건에서 7만 5696건으로 늘었고 고객만족도 역시 89.4점에서 90.2로 높아졌다.

통합 이후 1년의 성과는 일단 '합격점'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

신영철 이사장은 신규 재활 수가 개발과 보급, 산재수가 체계 개선으로 재활치료를 활성화하고, 치료 전문화를 통해 '산재전문병원'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재활서비스의 수가가 낮아 3차병원은 적자를 우려해 기피하고 있으며 1, 2차 병원에서는 충분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과 시설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다.

신 이사장은 "산재와 건보 수가가 동일한 나라는 별로 없다"면서 "연구를 통해 수가 인상의 근거 등 정책 자료를 만들고 수가도 개발해 재활치료를 활성화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