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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내년 역신장에 줄도산"

IMS 허경화 대표 "약가인하 충격 구조조정 본격화"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24 06:56:51
허경화 IMS헬스코리아 대표는 "내년 한국 제약시장은 7.4%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내년 시행이 예고된 8.12 약가정책과 쌍벌제 등 리베이트 규제를 지목했다.

허경화 대표는 23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주최로 열린 한·일 의약품유통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한국 제약산업의 급변성을 지적했다.

허 대표는 "한국 제약시장의 향후 5년간 평균 성장률을 6.4%로 봤다. 이 당시 내년 성장률은 시장형 실거래가제 등의 여파를 감안해 2~3% 대로 낮게 책정했다. 하지만 8.12 약가인하로 내년에는 7.4%의 역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세계 제약시장의 대표적 시장 조사 업체인 IMS 마저 급변하는 한국의 약가인하 정책에 전망치를 수차례 재조정한 것이다.

허 대표는 이와함께 내년 약가인하의 부작용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산업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제약사와 유통회사들의 수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큰 우려감을 보였다.

A제약사 임원은 "국내 의약품 시장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과 쌍벌제 등으로 작년부터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다. IMS마저 내년도 성장률을 마이너스로 봤다. 그것도 7%다. 앞날이 캄캄하다"고 답답해했다.

B제약사 관계자도 "쌍벌제 시행 이후 국내사의 처방이 크게 줄었다. 반면 외자사는 소폭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 8.12 약가인하제도는 국내 산업을 죽이는 말살 정책이 될 것이다.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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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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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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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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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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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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