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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필수예방접종 예산 국회서 원안 통과돼야"

국무회의 통과 환영의 뜻 밝혀…향후 전액 지원 요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9-29 11:28:33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중 필수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국가지원예산이 상당폭 증액된 것과 관련, 환영 입장과 함께 원안대로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2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예산 등으로 732억원을 책정했다. 이중 민간의료기관 지원예산은 520여억원으로, 이는 부모가 필수예방접종 지원 품목당 지불하는 금액이 현행 1만 5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되는 것이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시 국가가 본인부담금의 2/3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그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 관계당국에 모든 국민이 보건소 뿐 아니라 민간 병·의원에서도 전액 국가부담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국가 차원의 충분한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 2009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수의 병·의원들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확대사업에 참여토록 하는 등 이번 사업의 의료기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조인성 의협 대외협력이사는 "필수예방접종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디딤돌과도 같다"며 "향후 본인부담 없이 전액 국가가 지원해야 하며, 동 예산안이 확정되면 국민의 육아부담 경감과 의료기관 접근성 강화를 통해 예방접종률을 퇴치수준(95%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앞으로도 의료계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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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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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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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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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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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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