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유방암 환자 두명 중 한명은 30~40대 젊은층"

한국유방암학회 분석결과 발표 "정기적 검진이 최선책"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1-10-05 12:02:29
유방암 환자 2명 중 한명이 40대 이하의 젊은 여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박찬흔 이사장
한국유방암학회가 1996~2008년 유방암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96년 3801명에서 2008년 1만 3859명으로 13년새 3.5배 증가했다. 해마다 평균 7%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40세 이상, 폐경 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미국,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40대 이하 환자가 절반 이상인 55.7%를 차지했다.

40대가 39.8%로 1위로 나타났고 50대, 30대, 60대, 70대 순이었다.

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방암 발병 증가율이 1위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리서치기관이 2002~2008년 유방암 발생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증가율은 91%로 2위 일본 31%보다 훨씬 더 높았다.

박찬흔 이사장은 "연령이 낮을수록 예후는 나쁘지만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에서도 검진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좋지 않은 소식"이라며 “암에 방심하기 쉬운 30대부터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회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유방암학회의 상징인 핑크리본이 가족에게 든든한 응원 응원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유방암 관련 자료를 체계화 할 수 있도록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후에는 매월 자가검진을 해야 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게 검진을 받아야 하며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 촬영을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