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0일 셀트리온제약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본격화가 임박했다고 전망했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화되면 이에 대한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의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기적으로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한 남미와 아시아 지역 수출로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내년 10월 오창에 준공 예정인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공장도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