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공단 이사장, 김종대·정화원·조동회 '3파전'

임원추천위 서류전형 통과…사보노조 "총파업 불사"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10-14 16:43:19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후보가 3인으로 압축됐다.

당초 유력인사로 거론되던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실장과, 정화원 전 국회의원, 그리고 조동회 전 공단 감사가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건보공단 따르면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이사장 공모자 7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김 실장 등 3명을 통과시켰다.

김종대 전 실장은 전 복지부 사회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00년 건보공단 통합 당시 조합주의를 옹호하면서 통합에 반대한 인물로 유명하다.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실장, 정화원 전 국회의원, 조동회 전 공단감사(좌측부터)
정화원 전 의원은 제17대 한나라당 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조동회 전 공단감사는 감사를 연임한 바 있고, 13대 총선 때 서울 은평 갑에 출마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공단 사회보험노조는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실장의 서류 통과에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노조측은 성명을 통해 "김 전 실장은 통합공단을 막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인물이 공단 수장으로 올 그 어떤 자격도, 명분도 없다"면서 "그를 서류심사에서 통과시킨 임원추천위원회가 정상적인 검증기능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노조 관계자는 "김종대 씨는 20일로 예정된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을 포기해야 한
다"면서 "인물의 공단 수장 임명시에는 총 파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