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케이드(인플리시맙)'가 올 2분기 생물학적 자가면역질환치료 제제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IMS 데이터 기준이다.
'레미케이드'가 관련 시장에서 선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뛰어난 효과와 가장 다양한 치료 적응증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얀센 김상진 대표는 "레미케이드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강직성척추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는 소아 크론, 소아 궤양성대장염 등의 새로운 질병으로도 치료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미케이드'는 전세계적으로도 전체 생물학적제제 중 매출 1위 제품이다.
한편, 한국얀센은 지난 7월부터 '레미케이드'의 국내 판권은 MSD로부터 넘겨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