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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반토막 나도 시험 난이도 조절 안한다"

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 "자격 안되면 탈락 당연"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1-10-22 07:02:46
"전문가로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자격을 심사하는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대한소아과학회가 지난해 사상 최저의 합격률에도 불구하고 전문의 시험 난이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전문의로서 자격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의 난이도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가톨릭의대)은 21일 "올해 전문의 시험 난이도를 조정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전문의 시험이란 합격률이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수많은 출제위원과 심사위원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전문의가 될 수 있는 자격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이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탈락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이다.

이 이사장은 "자격을 갖춘 사람이 많으면 합격률이 올라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떨어지는 것"이라며 "모두가 자격을 갖췄다면 100%가 되고, 아니라면 10%로도 될 수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준성 이사장은 전문의 시험을 통해 배출되는 전문의 수를 조정하려 한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악의적 루머라고 일축했다.

보다 많은 전문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신규 전문의 수를 줄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일수록 보다 전문적인 소아과 전문의가 필요하다"며 "개인적으로는 소아과 전문의가 훨씬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회 대다수 임원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전문의 시험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커트라인이 되어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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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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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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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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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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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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